센터 직원들도 동참하는 것은,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물질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자손 대대로 물려줄 우리국토의 환경을 조속히 복구하고자 노력하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자원봉사 활동 지역은 태안군 이원면 가로림 해수욕장 주변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여 도보로 산을 넘어 약 2Km 이상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봉사활동만큼 봉사활동지역까지 이동하는 일도 힘이 들었다고 한다.
또,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현지에서 점심식사를 구매하여 식사하였으며 흡착포 8박스 및 재활용 가능 복구용품(우의, 장화, 양동이 등)을 전량 이원면사무소에 기증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중협 센터장은 기름유출로 사라진 바지락, 게 등 해안 동식물들이 다시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고 피해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조속히 복구되도록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노력 및 지원을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이날의 뜻 깊은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광주 지난 2007.12.31(월), 오후 2시, 장광수 센터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광주센터 인근에 위치한 유일의 노인전문요양원인 동명요양원(70인)을 방문하여 치매, 중풍 등 중증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금일봉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