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사업자(ISP)와 연동하여 상호간 트래픽을 교환하기 위해 정보사회진흥원에서 인터넷교환노드(KIX)를 국내 최초로 구축(1995년)하였고, 이후 KIX는 초고속국가망(1997~2004년)ㆍ전자정부통신망(2005년~현재)과 상용 인터넷망(국내, 해외)간 연동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
국가기관 정보시스템과 전자정부통신망을 운영ㆍ관리하는 센터는 최첨단 인프라(보안, 통신, 기타 기반환경 등)를 갖추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KIX 운영의 효율성 및 전자정부통신망과 상용 인터넷망의 유통경로 간소화를 위해 KIX 기능을 ’07년 12월 센터로 이관, ’08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유통경로 간소화를 통해 상용 인터넷망 연동에 소요되던 전체 회선비용이 연간 3억원 가량 절감되었다.
또한, 상용 인터넷망과의 연동 구간을 국내 IX사업자(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한국인터넷연동센터(KINX))와 직접 연계하여 접속경로의 다원화를 구현하였으며, 연동점을 대전-광주센터로 이중화하여 상호백업체계를 완성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제공의 안정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