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30일 경찰청 정보시스템 이전 완료로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 24개 기관의 4,100여대 전산 장비를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센터장 장광수, 이하 광주센터)로 이전 완료하였다.
금번 광주센터 이전사업은 총사업비 1,890억원에 연인원 135천명이 투입되어 서버 1,935대 등 총 4,095대 전산장비를 이전하는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국가 정보화 사업으로,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짧은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최대규모의 국가 정보시스템 이전사업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IT서비스, SW, HW, NW 등 각 분야 대.중소 172개 전문기업이 참여하여 국내 IT 역량을 총 집결하였기 때문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사업은 2004년 9월 범정부통합전산환경 구축 ISP사업을 시작으로, 대전센터 구축 및 이전 (‘04.12~’06.10), 광주센터 구축 및 이전 (‘05.4~’07.12) 등 총 3년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 3여년 간에 걸친 대전.광주센터로의 국가 정보시스템 위치 통합을 바탕으로 H/W, S/W 및 서비스 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국민 IT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 정부기관의 전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통합해 나아가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