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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협업분석 우수사례 – 복지사각지대, 빅데이터로 빈틈없이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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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협업분석 우수사례 – 복지사각지대, 빅데이터로 빈틈없이 찾아낸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복지 서비스 분석을 추진했습니다.

관리원은 안성시에서 제공받은 공적 복지급여 지급내역, 민간 복지회관 지원 내역 등 복지 데이터와 자체 확보한 안성시 인구통계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복지현황 파악을 위한 '복지공감 지도'를 제작하고, 복지기관 접근성 분석을 통한 취약지역 지원방안 및 위기가정 신속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예측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복지공감 지도는 공간분석을 활용해 지역 내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의 다양한 지원항목과 수급자(복지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입니다. 지도를 활용하면 복지혜택이 필요한 지역과 수급자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으며 복지기관의 역할(생필품지원, 방문상담 등)을 최적화하고, 복지기관 설립 위치를 선정하는 등 폭넓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수급자가 많이 거주하는 공도읍 등 3개소를 복지기관 추가 설립지로 제시하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아우르는 복지셔틀버스 4개 노선을 선정해 시범운행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질병·부상 또는 실직 등의 사유로 한시적(3~6개월) 지원대상이 되는 위기가정(긴급복지, 무한돌봄)이 기초수급대상이나 차상위 계층과 같은 지속적 지원 대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분석모델(그래디언트 부스팅 머신 알고리즘* 활용)도 개발하였습니다.
* 약한 예측 모델을 결합하여 예측도를 향상시키는 기계 학습 모델

안성시는 관리원이 개발한 위기가정 예측모델을 자체 복지 시스템에 적용해 상시 활용하고, 관리원이 제시한 복지기관 추가 설립과 복지 셔틀버스 시범운행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이번 분석은 빅데이터 분석 국민 체감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분석결과가 보다 많은 지자체로 확산돼 맞춤형 복지실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대상자 분포 온도지도 및 복지기관 어린이집 위치 및 영유아 인구·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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