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Ⅱ [보도자료]

기획특집Ⅱ [보도자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지역 IT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탠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지역 IT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탠다

지난 10년간 지역 정보기술(IT)업체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이하 광주센터)에 참여한 사업 규모는 연평균 423억 원이며 229명의 고용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센터는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 10년간 광주센터 정보화사업 현황 조사' 결과를 밝혔다. 현황 조사는 광주·호남지역 IT업체를 대상으로 2011~2020년 동안 광주센터 정보화사업 컨소시엄과 하도급으로 수주한 금액, 고용 인력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광주센터의 정보화사업 금액은 연평균 6.4% 증가하였고, 정보화사업 금액 가운데 지역 IT업체 사업금액은 연평균 13.8% 증가하여 정보화사업 금액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센터의 정보화사업 금액 중 지역 IT업체 사업금액의 비중도 2011년 33%에서 2020년 53%로 20%p나 증가하였다. 지역 IT업체 사업의 절대적 규모와 비중이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운영·관리 자동화 등 신기술 적용과 지역업체 인력 고급화 추진 등으로 고용 인력의 생산성(지역 IT업체 고용인력당 사업금액)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설립된 광주센터는 중앙부처의 전산 자원을 통합해 관리하는 정부 IT 전문기관으로서 현재 공무원, IT 전문가, 협력업체 직원 등 566명이 상주해 근무하고 있다. 상주인력의 70%가 광주·호남지역에 가족 거주지를 두는 등 인구 유입 효과와 더불어 올해에는 인건비, 운영비 등 100억여 원 정도가 지역에 순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방문자의 수도 1만 3천여 명에 달하여 이들이 인근 지역의 식당·숙박업소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광주센터는 출범 초기부터 지역 IT 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역 IT 교육 기관들과 교류 협력해 왔다. 호남권역 내 21개 대학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IT 기술 특강, 인턴십 등 우수 IT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방학 기간에는 조선대·호남대·동신대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실습 과정도 운영하였다. 향후에는 광주센터의 유휴 장비를 지역대학에 실습용 장비로 무상 양여하고, 광주센터의 FTL*을 확대·개방하여 IT 실습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IT 업체에게는 신기술 개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FTL(Free Test Lab)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신기술 교육 및 운영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한 테스트 시스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강동석 원장은 "그동안 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IT 인력 양성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기적으론 지능형 클라우드 전문기관으로의 비전에 걸맞게 TaaS(Testing as a Service)*를 구축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하여 원격에서 자유롭게 테스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