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뉴스레터
혜안뉴스 (빅데이터분석과 분석우수사례)

1 2 3 4 5

인공지능으로 소방·구급차 더 빨리 달려간다.

대형 재난사고는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동대응을 위한 신속한 출동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긴급자동차 교통정책 수립 및 소방 대응체계를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긴급자동차 출동 위치정보 3천만 건(2016년 8월 ~ 2017년 7월)을 인공지능 기계학습으로 분석하여 긴급자동차가 5분 이내출동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7곳과 상습 지연구간 8백여 곳을 찾아냈습니다. 또한, 취약지역으로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지연구간을 피해가는 최적경로 분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기존에는 직선거리 기준으로 119 안전센터를 배정한 반면, 이번 분석에서는 최적경로 기준으로 재난현장까지 가장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119 안전센터를 찾아내고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한 결과, 5분 이내 출동할 수 있는 비율이 기존보다 2배이상 상승했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상습 지연구간의 주택·상업지역에 주민들이 초기 화재 진압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비상 소화 장치를 우선 설치하고, 119 안전센터 배정 및 최적경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반영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출동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급차 커버리지 최단경로 기준 구급차 커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