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이번 분석 우수사례는 '제3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발표대회' 대상을 수상한 김포시청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분석입니다.

김포시(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는 지난 5년간(2013~2017년)의 민원데이터 89,680건 중 약 1/4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관련 21,604건(24.1%)을 '혜안'에서 제공하는 위치기반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시각화하였습니다.

분석결과 2013년 1,000여건이었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6년과 2017년에는 6,000건이 넘게 발생하였고, 신고 장소는 아파트 단지와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신고방법은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발견 즉시 촬영하여 신고하는 경우가 다수였습니다.

김포시 빅데이터팀은 지역별 주요민원 발생 지역 열지도(Heat Map)를 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는 등
불법주차 억제방안을 강구하고 정부혁신 추진사업에 따른 협업과제로 노인장애인과와 개선방안을 공동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