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광주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4일(월) 신애원의 아동을 초청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애원은 사회복지법인 동명회 시설로 가정에서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이 살고 있으며, 1세부터 대학생까지 8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애원에서 사회복지사(3명) 인솔하에 아동 13명이 광주센터를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광주센터에서는 새로 정비한 풋살경기장에서 신애원 사회복지사와 센터 직원의 보호아래 아동들과 함께 어울려 공을 차도록 도와주며 약 1시간 가량 맘껏 풋살 게임을 즐기도록 하였다. 풋살 경기 후에는 구내식당에 아동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마련하고 단란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신애원에서는 아동들이 광주센터의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광주센터에서도 신애원 내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볼풀 선물을 증정하며 다시 초청하는 기회를 갖기로 하였다.

한편, 신애원과 광주센터는 금년 4월에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진흥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광주센터는 앞으로도 일회성과 전시성 봉사는 지양하고,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며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직문화 창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