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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은 주민센터나 시청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죠. 하지만 이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효율적인 민원관리가 가능해지고 국민들의 삶이 한층 편리해진다고 합니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센터 빅데이터분석과 이준식과장과 이야기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세요. 좋은세상이네요. 네 이제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에서 경기도 광주시와 공동으로 취약시간대 민원내용을 분석하셨다고 했잖아요. 이게 이제 어찌됐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거고 그리고 이게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축중에 하나이지 않습니까? 어느날 갑자기 4차 산업혁명이 나왔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는 이제 준비해왔던거로 보면 될꺼 같은데, 자 빅데이터 분석과 어떤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예, 빅데이터분석과는 지난 2015년 5월에 정부에서는 최초로 정부통합전산센터 내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최근에 화두가 제 4차 산업혁명인데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것이 이제 빅데이터 입니다. 그래서 이 빅데이터를 공공분야에 접목을 해서 과학적이고 또 미래지향적인 이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저희들 과는 주요업무가 네가지입니다. 첫째는 이제 과제분석입니다.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저희들 직원들이 직접 분석을 해서 정책에 활용할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전시 119구급출동 데이터 분석 31만건인데요. 이거하고 그다음에 살림청 휴양림 데이터 약 300만건입니다. 이거를 통해서 8건 정도 분석을 해서 지원을 했고요. 둘째는 교육부분입니다. 공무원이 실제로 빅데이터를 이해하는 것은 굉장히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직까지도 많이 이제 관심은 높아진 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좀 낮은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업무에 직접 활용할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교육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활용모델 보급입니다. 실제로 공무원들이 전문적인 빅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하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공무원들이 쉽게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서 보급을 하고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소셜데이터, 위치기반, 홈페이지 게시글 같은 3개 모델을 만들어 저희들이 보급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넷째는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이 혜안입니다. 그래서 이거 운영을 저희들이 하고있습니다. 혜안은 부처나 지자체 공무원들이 직접 분석을 하고 그 분석한 사례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매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관련되는 HW나 SW를 확충을 해서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부터는 추가적으로 정부나 지자체에서 데이터에 대한 개인정보비식별화 조치를 해야되는데요. 여기에 저희들이 전문기관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부터는 이걸 지원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 빅데이터를 이제 관련한 다양한 일들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컴퓨터도 어마어마한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생각인데, 슈퍼컴퓨터급 뭐 이런걸로 분석을 하는겁니까. 어떤걸로하는겁니까. 저희들은 하둡이라고 하는 분석 플랫폼이 있습니다. 이걸가지고 분석을 하고있는데, 슈퍼 이런거 보다는 그런 플랫폼이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자이제 어찌되었든 전국에 많은 지자체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주말에 민원을 분석을 하셨다고 했는데, 경기도 광주와 협업을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예 저희들이 여러 부처나 지자체에 과제를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다양하게 이제 요청이 들어오고있습니다. 그런데 데 다 이렇게 할수는 없고 우선순위를 통해서 저희들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선정을 할때 국민생활에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그다음에 이 분석을 쓸때 파급효과. 이런부분에 중요한 기준을 두고 있고요. 그다음에 분석을 의뢰하는 기관에서 분석결과를 실제 현재업무에 활용하려는 의지 그다음에 기관간에 분석할때는 데이터확보라든지 여러가지 절차가 있거든요. 이런 기관간의 협력이 중요한데 이런부분이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경기도 광주시같은 경우에는 당직민원은 국민생활과 직결이 되어있고 그다음에 분석을 했을때 파급효과가 굉장히 큰것으로 자체적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시에서 분석을 요청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컸습니다. 그리고 실제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굉장히 협조가 잘된부분이 있어서 이번에 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질문이네요. 이제 이렇게 빅데이터를 만들어봤는데 야간이나 새벽같은 민원취약시간대에 이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민원을 어떻게 처리,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건가요? 실제로 당직민원이라는 것은 주로 공무원이 퇴근시간 이후나 평일같은 경우는 아니면 주말 휴일이죠 이때 이처럼 정규근무시간이외에 이런 민원이접수된 민원을 말합니다. 주로 전화로 접수가 많이 되고 있고 팩스라든지 그다음에 우편으로도 다양하게 접수가 되고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들이 통합센터는 경기도 광주시와 협업할때 이 취약시간대에 접수되는 과거 5년간의 민원 빅데이터를 대중교통이라든지 가로등, 소음같은 24개의 민원유형별로 분류를 했고, 그다음에 실국단위 읍면동, 과단위 이렇게 부서별로 소관부서별로 저희들이 체계적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이렇게 분류된 데이터를 하루단위 또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민원이 얼마나 발생을 하고 소관부서에서 얼마나 빨리 처리를 하느냐 이런기준을 가지고 저희들이 분석을 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니까 5년동안에 야간휴일 민원을 분석한 결과 어떤민원이 가장 많이 나타났나요? 어, 사실 이번에는 이제 야간하고 휴일에 따라 다소차이가 좀있습니다. 그런데, 평일 야간같은 경우에는 오후6시부터 9시사이에 민원이 집중이 되었습니다. 내용을 봤더니 가로등 관련 민원이 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요. 실질적 고장난 가로등을 빨리 처리좀 해달라. 또 그다음에 어두운곳이 있는데 이런데 가로등을 새로좀 설치를 해달라. 이런민원이 좀 많았고요. 지금얘기하셨던 오후6부터 9시 시간대 얘기를 하셨는데, 그때 전화를 누가 받나요? 그데이터를 확인하는 건가요? 아니면 인터넷상으로 민원을 하는걸 분석하신 건가요? 아예 아까 말씀드린대로 당직민원이라서 그 기관에 당직자가 있습니다. 그분이 아까말씀드린 전화라든지 팩스 우편 이렇게 다양하게 접수가되면 그거를 접수를 하게 됩니다. 그런민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도로나 상가주변에 불법주정차가 많습니다. 평일같은경우에. 이게 한 11%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버스정차자 노선변경같은 대중교통불편해소 이런민원이 8%에 해당되겠습니다. 그리고 휴일같은경우에는 조금 다른데요. 소음과 관련된 민원이 전체 한 13%정도 나오고, 두번째는 인근에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분진이라던지 장물에따른 통행불편 이런것들이 약 11%정도 그다음에 불법주정차 자량에대한 단속을 해달라 이런것이 한 11%정도 앞부분하고 유사하게 나왔는데요. 이렇게 굉장히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판단컨데 요일별로볼때 아무래도 직장인들 맞벌이부부도 많기때문에 토요일에 민원이 좀 많을것 같은데 맞습니까? 아예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봤더니 평일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토요일에 좀 민원이 좀 증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토요일 같은경우는 오전 7에서 9시 사이에 공사장 차량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라던지 그다음에, 분진, 통행불편 공사장에서. 이런부분들이 좀 증가하는현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들도 뭐 판단을 해봤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그런이유들도있고 그다음에 보통은 토요일에는 가정에서 아침을 좀 편하게 쉬지 않습니까? 이때 소음이 난다던지 이렇게 되면 방해가 되니까 이런민원이 좀 많이 발생하는것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이제 5년동안에 민원자료를 토대로 빅데이터가 마련이 되었는데 이걸 활용해서 민원체계를 어떻게 개선을 할 예정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이번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해서 경기도 광주시 사례입니다만은 일단 광주시에서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당직 민원불편개선에 적극활용하겠다는 그런입장입니다. 우선은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민원해소를 위해서 현장기동반을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당직근무자가 현장을 직접확인해야하는데 이게 사실 어려운 점이 있지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도로보수라던지 쓰레기 방치같은 이런 민원에 대해서 좀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불법주정차라던지 이런부분 긴급을 요하는 민원이 있습니다.이런부분에 대해서도 좀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해집니다. 그다음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부서담당자를 당직근무자로 우선적으로 배치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휴일아침에 주로 발생하는 소음 민원같은 경우에도 동일시간대나 요일에 계속반복해서 민원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거든요. 이런데도 좀 신속하게 해소가 됩니다. 그리고 경기도 광주시같은 경우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이런 민원빅데이터를 분석을 해서 당직체계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판단해 봤을때는 사후적으로 대응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전적으로 조치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들이 이번에 분석한결과를 잘 활용을 하면 지자체에서 사전에 민원을 감소시키는데 큰도움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어찌되었건 이런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민원업무를 개선을 하게 되는거잖습니까? 이런것들이 이제 앞으로좀 많이 확산이 될 필요가 있을것같고요. 잘하는 지자체정책들은 다른 타 지자체에서도 많이 배워가고 학습을 하기 때문에 활용이 될것같은데 굉장히 의미있는 그런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 마지막으로요 공공분야에 빅데이터활용을 널리 확신시키기위해서 앞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건지 마무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저희들 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우선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빅데이터를 이해를 하고 행정에 접목을 하겠다는 이런 노력이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뭐 이런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하는 과제에대해서 우선적으로 저희들이 분석을 지원을 해서 정책결정에 실제로 활용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빅데이터분석을 잘 모르는 공무원이라 할지라도 굉장히 쉽게 분석을 해서 실제 활용을 낼수 있도록 활용모델을 추가로 만들어서 보급을 할 계획입니다. 텍스트모델같은거 라던지 대전시11990모델같은게 있는데요. 이런것들은 타지자체 확산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부분을 우선적으로 검토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도 교육을 많이 했습니다만은 올해는 실습위주에 전문교육뿐만 아니고 교양교육도 굉장히 확대를 하고요. 그다음에 관리자분들도 빅데이터를 많이 이해할 필요가있습니다. 이런부분에서도 확대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컨설팅을 요청을 하면 관계전문가로 팀을 구성을 해서 바로 나가서 지원을 해 드릴 계획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 비식별조치가 올해부터는 바로 실행이 되기때문에 저희들이 작년에 관련솔루션도 구입하고 전담인력도 배치를 했습니다.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저희들이 비식별조치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잘 활용을 해서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 그리고, 정부의 업무효율도 한층 높아지길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말씀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