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막
빅데이터,IoT, 인공지능,클라우딩컴퓨팅 등 다양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ICT 기반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능력 또한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심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인공지능 기반 적응형 보안체계로 보안 관제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인공지능 기반 적응형 보안체계는 15년 이상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최신 사이버 공격 방어체계입니다. 하루 5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여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탐지된 공격에 자동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민원24‘를 비롯해 2,442개의 대한민국 디지털 정부 서비스와 서버, 보안장비 등 4만여 대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이렇게 운영되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는 빅데이터로 통합되며 인공지능시스템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이나 비정상적인 접근을 식별하고 IDS, IPS, 방화벽 같은 보안시스템과 연계하여 자동으로 대응합니다. 지금까지의 보안체계는 알려진 공격에 집중하는 방어체계였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적응형 보안체계는 사이버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정상에서 벗어나는 이상 행위를 탐지하여 알려지지 않은 신종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인공지능기반 적응형 보안체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통신이 가능한 모든 IT 자원의 로그 및 이벤트 정보를 통합 수집, 분석, 관리하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외부 위협 정보 수집시스템과 연동하고, 반복된 머신러닝으로 보다 정교해진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 위협 탐지 및 정오탐 탐지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Playbook 을 통해 위협별 대응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상당 부분 자동화함으로써 이상 탐지 처리율 또한 크게 향상됐습니다. 특히, 기존에 보안 이벤트 수동 대응 시 건당 수십 분에서 수 시간까지 소요됐지만 Playbook(플레이북)의 자동화로 1분 이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보안 이벤트 처리율이 85%까지 증가했습니다.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 nSIMS가 관리원의 모든 장비 및 어플리케이션으로부터 로그 및 이벤트를 수집합니다. 인공지능 플랫폼은 빅데이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이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전처리 과정을 거쳐 집계한 후 로그 및 이벤트 종류에 따라 인공지능 모델이 이상 행위 여부 및 1차 공격식별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SOAR 기반 적응형 보안 시스템에서는, 위협 유형별 표준화 절차에 따라 신규 위협 분석, 사이버 공격 의 분석 / 대응 활동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사람이 수동 처리할 필요가 있는 업무는 담당자에게 할당합니다. 연동된 보안장비는 적응형 보안시스템이 내려준 정책에 따라 자동으로 IP 차단 등의 동작을 수행합니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적응형 보안시스템은 다양한 보안 벤더의 장비와 연동돼 있으며, 그 종류가 국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담당자의 수동 업무 과정에서는 담당자가 의사 결정 또는 내용을 검토한 후, 인공지능 모델을 강화하거나 자동 대응 절차에 반영됩니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로 시스템을 통합, 일원화해 관리하며, 위협 대응 과정을 자동화하여 관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한 단계 진화된 통합 보안관리 체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인공지능기반 적응형 보안체계는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