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이재용)은 3월 26일(화), 금융 분야의 사이버보안을 전담하는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 등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차세대 보안기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 분석·대응 기술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최신 보안기술을 교류하여 지능화·첨단화 되어가는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위협 대응에 필요한 최신 위협 정보 등을 공유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공과 금융 분야의 사이버보안을 전담하는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사이버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며, "양 기관이 사이버 위협 대응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적극 공유함으로써, 국민이 공공과 금융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