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 기관별 이전방향 제시 (‘05.5.12)

정부통합센터추진단은 지난 4월 29일 고객기관협의회와 이달 10일 실무자협의회를 잇달아 열고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의 구체적인 이전방향을 제시했다.

추진단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제1센터 입주대상 24개 고객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자원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분석해 협의회에서 가용성·안정성·효율성을 지향하는 이전계획 수립방향을 발표하고 고객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전계획에 따르면 올 10월부터는 행자부, 정통부 등 10개 기관, 내년에는 관세청, 조달청 등 14개 기관의 정보시스템 등 총 20여종 업무의 1480여대 서버를 제1정부통합전산센터로 이전하게 된다.

이전계획에는 이전시 서비스 중단 최소화, 사고 사전방지, 이전비용의 최소화와 더불어 고객기관과 의사소통 활성화 등 이전 추진전략이, 고객기관별로는 이전대상, 이전시기, 이전방법론 등 구체적인 이전윤곽이 각각 제시됐다.

앞으로 추진단과 고객기관은 이달말까지 고객기관의 개별특성을 고려한 이전계획을 작성하고 6월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진단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전을 위해 고객기관협의회와 실무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고객기관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이전과 관련한 각종 신기술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