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수준의 데이터 센터로 지난 해 11월 30일 설립된 광주정부통합전산 센터(광주시 풍암동 소재, 이하 광주센터)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대학생 IT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새로운 관-산-학 협력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광주센터(센터장 유창종)는 방학기간인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전남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IT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o 그동안 대학생들은 주로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기업체에서 제한적이나마 현장 실습을 통해 산업현장 기술을 습득하였으나,
- 광주센터의 최첨단 시설과 고급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양질의 현장실습을 받게 됨으로서 지역대학의 기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o 교육과정은 전남대에서 4주간 이론교육과 광주센터에서 4주간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 과정을 이수하면 5학점이 인정된다.
- 교육내용은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보안분야이고, 각 분야별 시스템엔지니어(SE)등 IT전문가와 1:1 멘토링을 통해 현장감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즉, 최첨단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를 실제 접해보고 정보시스템 운영 전문가의 개별 지도를 통하여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실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유창종 센터장은 광주센터가 앞으로 지역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현장감있는 IT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