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Ubiquitous.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통신 환경. 라틴어의 유비쿼터스는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정보 통신 분야에서는 시간, 장소를 초월한 통신 환경을 목표로
서비스 경쟁을 하고 있다. 유비쿼터스는 환경적, 기술적 제약으로 아직까지 일반화되지는 않았지만, 각종 이동 통신
기기는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하여 출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정에 있는 보일러를 켜고 끌 수
있으며, 해외 공장에 있는 기계를 자기 자리에서 컨트롤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는 이러한 여러 가지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 넣어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쉽게 주는 정보 기술(IT) 환경 또는 정보 기술 패러다임을 뜻한다.
접근 제어
access control. ①복수의 사용자 무선국(단말국)이 복수의 무선 채널 중에서 빈 채널을 선택하여 통신하는 방식을
복수 채널 접속(MCA)이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무선 채널의 접근 제어 방법 중 이동 통신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가장 간단한 단순 임의 접근 방식에서는 각 이동 단말국이 비동기로 발신하고 상대방의 응답이
없으면 재송신하도록 제어한다. 시간 슬롯 임의 접근 방식에서는 이동 단말국 간의 신호를 동기로 송신하도록
제어하여 신호 충돌의 확률을 낮게 하는데, 육상 이동 통신 시스템에서 이 방식을 사용한다. 반송파 감지 다중 접속
(CSMA)은 발신에 앞서 다른 이동 단말국의 해당 채널 사용 여부를 검출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 발신하는 방식이다.
단순 임의 접근 방식이나 CSMA는 각 이동 단말국이 독자적으로 판단하여 발신하는 방식으로, CSMA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는 코드 없는 전화이다. 그리고 빈 채널 다원 접근(idle channel multiple access : ICMA)
방식에서 각 이동 단말국은 기지국에서 송신하는 정보(발신음 또는 통화 중 신호)에 따라 발신하므로 통화 중에는
발신이 금지되고 신호 충돌은 방지된다. ICMA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는 자동차 무선 전화이다.
② 사용자, 프로그램, 프로세서, 시스템 등을 허가된 주체만이 정보 시스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것.
지식 관리 시스템
Knowledge Management System, KMS. 조직이나 기업의 인적 자원이 축적하고 있는 개별적인 지식을 체계화하여
공유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업 정보 시스템. 기업이나 조직의 지식을 이용하기 쉽게 축적하여 해당
지식을 기업의 전략이나 정책 수립, 의사 결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의 기업 정보 시스템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치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는
역할만 담당했고 의사결정은 기업내 인적 자원이 수행해왔기 때문에 인적 자원이 떠나면 기업의 지식 자원도 함께
소실되는 폐단이 있었다. KMS는 인적 자원이 소유하고 있는 지적 자산을 기업 내에 축적,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기업 정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화된 정보 기술(IT) 자원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컴퓨팅.
사용자는 IT 자원(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등)을 필요한 만큼 빌려서 사용하고, 서비스 부하에 따라서
실시간 확장성을 지원받으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컴퓨팅을 말한다.
콘솔
console. ①컴퓨터 시스템의 관리자가 시스템의 상태를 알아보거나, 각종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한 기능의 단말 장치. 이는 보통의 단말기와 유사하나 중앙 처리 장치(CPU)에 직결되어 여러 특수 기능을
수행하며, 대개 컴퓨터의 본체와 가까운 곳에 설치된다. 시스템 관리자는 이러한 단말기를 통하여 현재 시스템의
동작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을 조작하거나 시스템을 재시동하는 작업 등을 수행한다. ②개인용 컴퓨터(PC)에서
표준 입출력 장치를 일컫는 용어. 키보드와 모니터가 콘솔에 속한다.


거짓 이메일을 발송해 가짜 웹 사이트로 유인하여 관련 금융 기관의 신용 카드 정보나 계좌 정보 등을 빼내는
신종 해킹 기법. 개인 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낚시하듯이 개인 정보를 몰래 빼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개인 금융 관련 정보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을 경우에는 우선 관련 금융 기관에 진위 여부를 문의한 후
이용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사이트 주소 창에 정확한 주소를 입력해도 사용자 자신도 모르게 해커의 서버로
접속되는 방식으로 호스트 파일을 변조하는 신종 피싱 수법이 등장하고 있다.
※ 출처 :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용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