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김명희 원장은 세계경제포럼 사이버보안센터*(C4C:Center for Cybersecurity)의 초청을 받아 11.12(월)~11.13.(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회 세계경제포럼 사이버보안 연례회의」에 참석하였다.

*세계경제포럼 사이버보안센터: 각국의 공공 및 민간 조직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각종 사이버 이슈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 설립한 사이버보안 전문 조직.

연례회의 참석 전, 김 원장은 자율 데이터센터(autunomous data center) 관련하여 벤더사와 클라우스 서비스 정책, 데이터 통합관리 및 사이버보안 신기술에 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가짐으로써, 지능형 클라우스 센터 도입과 운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출하였다.

이후 김 원장은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신뢰(cybersecurity and digital trust)” 등 총 5개의 공개 세션에 참석하여, 다변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신뢰와 사이버 보안의 미래형 플랫폼(platform for shaping the future of cybersecurity and digital trust)”을 주제로 한 공공부문 리더 대상 비공개 세션에 참석하여 정보공유(information sharing)와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타 국가 공공기관의 사례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직속 사이버보안기관인 NCA(National Cybersecurity Authrotiy)의 Khaled A. AISabti 위원장 일행을 만나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할 예정인 「The Global Cybersecurity Forum」에 연사로 초청받고, 향후 NCA와 MOU 체결 등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하였다.

끝으로, 11.14(목) Alois Zwinggi 세계경제포럼 사이버보안센터장을 만나 2019년 5월 서면으로 체결한 MOU의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C4C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중, 우리 원 직원들이 참여하여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