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2년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가상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국가정보통신망의 장애대응 훈련을 올해 9월에 실시하였다.
* 국가정보통신망은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기반 정보통신 인프라로서, 전국의 국가기관들을 대상으로 상용망과 분리된 국가기관 전용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훈련에는 17개 광역시·도 지자체 및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입주기관과 4개의 통신사(KT, SKB, LGU+, KINX)가 참여하여 국가 중요 행정업무의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국가정보통신망은 서비스 장애 발생 시 그 영향의 파급력이 큰 중요한 통신망으로 주요 거점노드를 지역별로 이원화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훈련으로 국가정보통신망의 주요노드가 파괴 시 다중 우회경로를 통해 타지역 노드로 서비스가 무중단, 안정적으로 전환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및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인하였다.
국가정보통신망을 관리·운영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중화·이원화된 통신장비 및 전송경로 등 선제적 관리를 통해 24시간 365일 안전성 보장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중이며 향후 적극행정에 솔선수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