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소속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광주센터”) 제2대 센터장에 손형길 전 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이 취임하였다.

손형길 광주센터장은 3월 10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위상이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으로 변경되고, 초기 센터의 구축 단계를 지나 안정화 및 도약의 단계에 접어든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맡은 직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참여사업체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새 정부의 ‘창조적 실용주의’ 행동규범에 따라 ‘섬기는 정부, 일하는 정부’의 모범기관이 되기 위하여 기존 업무프로세스의 과감한 변화와 정보자원 통합 및 업무기능의 효율적인 수행을 통한 국가 예산절감을 전 직원에게 당부하였다.

아울러 광주지역 산.학.연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IT업체가 발전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시행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손형길(만53세) 광주센터장은 1982년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를 시작으로 행자부 전산정보관리소, 전자정부계산소, 행정정보공유추진단 등 전자정부와 관련된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