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5월 29일(금) 응웬 수완 푹 베트남 총리실 장관과 행정안전부-베트남
총리실간 정부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 특히 이번 MOU체결에는 ‘한-아시아 10개국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응웬 떤 중 베트남총리와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 베트남 정부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한국정부가 그동안의 구축 경험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 현지설명회
및 초청교육 등 포괄적 기술협력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베트남은 3,200억여원 규모의 정부데이터센터를 하노이, 호치민 등 4개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며,
○ 베트남 정부데이터센터 구축담당 팜 비엣 중 차관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시설과
운영체계를 살펴보고, “한국의 기술수준이 매우 놀랍고 베트남 정부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해 많은
지원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 이번 MOU체결로 행정안전부는 세계 최초로 정부데이터센터 구축 모델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 또한 정부통합전산센터를 구축하는데 참여한 국내IT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는 이번 정부데이터센터 모델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IT강국으로서 다양한 전자
정부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 정부통합전산센터는 ‘04년~’07년까지 4년간 총 3,30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였으며, 현재 39개 중앙행정기관의 서버와 데이터가 보관된 국가의 주요 정보기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