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사고 발생을 대비해 시스템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사이버 침해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세미나」를 9.10(목)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수원 공격이나, 최근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 및 포격사건 등으로 인해 군사위협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 위협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에 이에 따른 침해대응 예방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센터는 사이버위협 예방조치와 관련하여 보유시스템을 대상으로 침해시도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공격내용이 지능화되어 감에 따라 선제적 예방 대응을 위해 공공·민간 관계 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 과거에는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언론 등을 통해 공격형태 등을 파악하고 미비사항을 대응하는 방법이었으나, 앞으로는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침해내용 및 위협사항을 사전에 공유하고, 기관의 특성에 맞게 준비하는 등 사전 조치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따라서 앞으로는 사이버 사고 대응이 과거 수습위주의 방식에서, 정보공유를 통해 침해유형을 분석하고 위협사고를 미리 예방 조치하는 사전 주의·대응방식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

□ 세미나에서는 입주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1부에서 신규 공격을 대비한 사이버안전 주요정책의 소개와 신규 웹 해킹 공격 대응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 그리고 2부에서는 어도비 취약점과 홈페이지 워드프레스에 대한 해킹사례 및 대응방안을 외부 정보보호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 김우한 센터장은 “세미나를 통해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대응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정보보호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안전한 사이버 대응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